BTS 제이홉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 전세계 70여개 국가서 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공연을 전 세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는 5월 31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제이홉 월드투어 'HOPE ON THE STAGE’ in OSAKA' 공연을 라이브 뷰잉(Live Viewing)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라이브 뷰잉은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을 극장이나 특정 장소에서 생중계로 관람하는 서비스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라이브 뷰잉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이번 라이브 뷰잉은 한국의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사에서 진행되며 90개 이상 지점에서 상영된다. 또한 전 세계 70여개 국가 및 지역의 영화관에서도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한 팬들도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오사카 공연은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를 거쳐 총 15개 지역, 31회 공연으로 펼치는 투어의 피날레인 만큼 이번 라이브 뷰잉은 그 여정을 함께 완성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라이브 뷰잉의 티켓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6시 시작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이홉은 5월 3~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JAKARTA'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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