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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본격 시동…초대 단장 선임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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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 선임을 위한 공모에 착수하는가 하면 창단 절차를 본격 진행 중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앞서 전날 용인시축구센터는 초대 단장 채용 공고를 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달 30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달 30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용인시]


시는 지난 18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전·현직 축구인,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해 118명으로 구성한 준비위원과 자문단을 위촉했다.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이천희 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을 비롯해 준비위원 23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시에 많은 현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축구단 창단에 중점을 두고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며 "(가칭)용인FC가 내년 K리그2에 진입해 선풍을 일으키고 '훌륭한 축구단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회의에서는 ▲용인FC 창단 추진 일정 ▲구단 사무국 구성 방향(조직도, 인력 배치) ▲단장,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TD)를 비롯한 주요 인력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달까지 용인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FC로 전환하고, 6월 중 단장,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TD)를 선임하는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 선수단 구성 작업에 본격 착수해 12월까지 선수 영입을 마무리하고, 2026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 정규 시즌에 참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창단준비위는 앞으로 ▲선수단과 유소년팀 운영 방안(5월) ▲기업 스폰서 유치와 재정 안정 방안(6월) ▲지역민 참여 확대와 홍보 전략(7월)을 차례로 논의할 예정이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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