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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과학기술부총리 신설…R&D 직군 연봉 美연구재단 80%까지 대폭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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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김문수 후보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30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김문수 후보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하고 연구개발(R&D) 직군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술 패권 시대에서 초격차 혁신 강국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기존의 과학기술기본법을 개정하겠다”며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한 예산과 조직을 통할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하고 세계 과학계와 협력하는 과학특임대사직도 새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의 정년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전 수준인 65세로 회복하고, 프로젝트 기반의 급여체계(PBS)를 폐지 또는 전면 개선하겠다”며 “연구개발 직군 연봉 표준은 미국 국립연구재단(NSF)의 80% 수준까지 대폭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연구자의 성과 정보를 관리하는 범부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연구 성과 인증제를 도입, 성실한 실패도 성과로 인증하겠다”며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해외 연구기관과 인력 유치를 위한 ‘5대 첨단기술 국제공동연구센터’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투데이/이난희 기자 (nancho090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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