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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내가 악마에 빙의? 싸우지도 않고 다 도망갈 듯"('거룩한 밤')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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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마동석 / 사진=텐아시아DB

마동석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마동석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여성 캐릭터를 내세웠다는 점이 좋았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을 만났다.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마동석은 퇴마업체 '거룩한 밤'의 사장이자 주먹으로 퇴마하는 어둠의 해결사 바우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퇴마사 샤론(서현 분)과 악마에 들린 은서(정지소 분)라고 할 만큼, 둘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펼쳐진다. 마동석은 "여성 캐릭터를 최전선에 내세운 게 좋았다"고 말했다.

마블리라는 별명이 있는 마동석은 "퇴마사 샤론이 중심이다. 샤론 역할을 제 캐릭터가 한다고 생각하면 무섭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어 "물리적인 힘이 아닌 파워로 악마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담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서현 캐스팅에 대해서는 "서현은 평소에도 나쁜 음식을 잘 안 먹고 소주도 잘 안 마신다. 그런 친구가 다크한 역할을 하면 새롭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은서 캐릭터에 대해서는 "악마도 소녀의 몸에 들어간다. 그 또한 제가 악마에 빙의됐다면 사람들이 무서워할 것 같다. 극 중 캐릭터들도 맞서 싸우지 못하고 다 도망갈 것만 같다"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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