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한 대행, 오늘 사퇴 2일 출마 유력…국힘 단일화·빅텐트 수순

뉴스1 임윤지 기자
원문보기

한덕수,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단일화…이낙연과 '반명 빅텐트' 가능성

2일 출마 선언 뒤 정대철 헌정회장 등 예방 예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행 측은 이날 오전까지 권한대행으로서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 사퇴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한 권한대행 측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나경원 의원이 썼던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무실은 맨하탄21 빌딩에 있다.

출마 선언은 사퇴 다음 날인 2일 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와 함께 대국민 메시지 발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 회견 키워드로는 경제회복과 국민 통합, 안정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의 국정 우선 과제로 꼽힌 것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관심이 쏠리는 건 한 권한대행이 오는 3일 결정될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와 단일화할 것인지 여부다.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면 단일화를 위한 시간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까지 약 일주일 정도 남는다.

최종 경선에 오른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에 적극적이고 한동훈 후보도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다.

또 다른 과제로 한 권한대행이 같은 국무총리 출신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및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등과 연대할 것인지도 주목된다.


이 상임고문은 이번 대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반명(이재명) 빅텐트' 참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이 상임고문은 "아무나 무턱대고 손잡지 않겠다"며 위기극복·정치개혁·사회통합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과 협력하겠다는 원칙을 내 건 바 있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 정대철 헌정회장을 예방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immun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전 충남 통합
    대전 충남 통합
  2. 2안세영 4강 진출
    안세영 4강 진출
  3. 3서현진 러브미 멜로
    서현진 러브미 멜로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5. 5허위조작정보 근절법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