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단 싱크홀(땅꺼짐) 사고로 시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표투과레이더(GPR) 특별점검 결과 등이 반영된 ‘GPR탐사지도’를 6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점검이 필요한 서울 시내 철도 공사장 5곳(49.3㎞)과 자치구 선정 50곳(45㎞ 구간)에 대한 GPR 특별점검 결과와 시민신고 조치사항 등은 서울안전누리에 공개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점검 대상 가운데 4곳의 GPR 탐사 결과가 공개돼 있다. 구체적으로 지하에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강남구 영동대로 10㎞, 서울 동북선 117㎞, 강동구 9호선 4단계 26㎞, 신안산선 100㎞ 구간 등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점검이 필요한 서울 시내 철도 공사장 5곳(49.3㎞)과 자치구 선정 50곳(45㎞ 구간)에 대한 GPR 특별점검 결과와 시민신고 조치사항 등은 서울안전누리에 공개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점검 대상 가운데 4곳의 GPR 탐사 결과가 공개돼 있다. 구체적으로 지하에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강남구 영동대로 10㎞, 서울 동북선 117㎞, 강동구 9호선 4단계 26㎞, 신안산선 100㎞ 구간 등이다.
시는 6월부터 위치정보 기반으로 ‘안전정보지도’에 기능을 추가해 ‘GPR탐사지도’ 카테고리를 신설할 예정이다. 지반침하 시민신고 건에 대해서도 지난 28일부터 신고 내용과 조치 결과를 신고접수 다음 날 공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신기술을 9일까지 열흘간 공개모집한다. 공모주제는 지반침하의 사전탐지, 경보, 실시간 모니터링, 원인진단 등과 관련된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 기반 계측 및 분석기술이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15일 기술발표 및 시연회를 개최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내외의 현장실증 참여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술은 9호선 2-3공구 등 대규모 굴착공사장에 설치해 약 한 달간 성능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최종 우수기술을 가린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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