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일경험 쌓아 취업 성공…서울시 '미래청년 일자리' 참여자 모집

연합뉴스 윤보람
원문보기
220개 기업-청년 600명 매칭…6개월간 근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유망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자의 44.5%가 정직원으로 채용, 다른 인턴십 프로그램보다 높은 고용 연계율과 만족도를 보인다.

올해는 총 22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소셜벤처 등 3개 분야 600명을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자립준비청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9∼31일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업, 직무 등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면 6월부터 6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급여(세전 월 246만원)를 비롯한 4대 보험 가입, 직무 역량 강화교육은 시가 지원한다.

시는 기업과 청년이 충분히 서로를 탐색하는 사전 기회를 제공해 구인·구직 불일치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이 적성에 맞는 직무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매칭박람회,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취업 컨설팅, 진로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미래 청년 일자리는 청년이 자신의 역량을 실험하고 증명하며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미래청년 일자리 사업' 홍보 포스터[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미래청년 일자리 사업'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4. 4서강준 연기대상
    서강준 연기대상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