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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짜증 냈다!…가와사키, 알나스르 골문에 '쾅'→ACLE 이변 나올까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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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짜증을 냈다.

일본을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인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호날두 팀' 알나스르 문전에 선제골을 집어넣으며 이변을 예고했다.

전 한국대표팀 골키퍼 정성룡 소속팀이기도 한 가와사키는 1일(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킥오프한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준결승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9분 공격수 이토 다쓰야가 선제골 넣은 것에 힘입어 전반 30분 현제 1-0으로 앞서고 있다.

ACLE는 이번 시즌 8강부터 결승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두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알힐랄, 알아흘리, 알나스르 등 사우디아라비아 3팀이 준결승에 올라 알아흘리가 알힐랄을 3-1로 누르고 결승 진출한 가운데 호날두가 연봉 2억 유로(3000억원)를 받고 뛰는 알나스르의 결승행 여부도 시선을 모은다.



하지만 8강에서 알사드(카타르)를 이겨 동아시아 클럽 중 유일하데 4강에 오른 가와사키가 시살상 홈에서 뛰는 알나스르에 한 대 때린 격이 됐다.


초반부터 물러서지 않고 알나스르와 맞불 작전을 펼친 가와사키는 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르시뇨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 선수 몸 맞고 흘러나오자 아크 오른쪽에 있던 이토가 묵직하면서도 정확한 오른발 발리슛을 시도, 상대 골키퍼 벤투를 꼼짝 못하게 하는 그림 같은 골로 연결됐다.

골이 들어가는 순간 호날두는 왼팔을 치켜들면서 짜증을 내 시선을 모았다.

알나사르는 호날두 외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다. 2022년 발롱도르 2위를 차지한 사디오 마네를 비롯해 지난 1월까지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했던 혼 두란,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과 3위 수상을 이끈 마르첼로 브르조비치 등이 포진하고 있다.


그러나 가와사키가 분전하면서 알나스르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가와사키에선 9명이 일본 선수다. 정성룡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tvN 중계화면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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