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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다른 청년 주거 복지…金 "공급 확대"·韓 "LTV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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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를 뽑는 마지막 토론회에서 김문수 경선후보와 한동훈 경선후보는 청년 주거 복지를 놓고 맞섰다. 김 후보는 주택 공급 확대를 제시했고 한 후보는 금융 규제 완화 등을 제안했다.

30일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결승 토론회가 TV조선 주관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오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가 TV토론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5.04.30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가 TV토론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5.04.30 photo@newspim.com


치열한 토론 가운데 막간을 이용한 '청심을 잡아라'에서는 두 후보의 청년 정책이 소개됐다.

한 후보는 '청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 및 취등록세 면제'를, 김 후보는 '청년 주택 5만호·신혼주택 15만호 공급'을 청년 주택공약으로 소개했다.

김 후보는 "청년, 신혼, 육아하는 부부를 위해 매년 20만호 공급을 하겠다"며 "대학가 하숙촌에서 현대식 주거 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용적률이나 또 건폐율을 높이고 규제를 풀어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특히 경선에서 경쟁했던 유정복 인천시장의 '천원주택'을 언급하며 "천원주택도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한 후보는 "LTV 규제를 없애고 취등록세도 면제해 주겠다"며 "처음 집을 구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 기간 내내 집을 살 때 전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결혼·육아정책으로 김 후보는 '0세 아동, 1:1 보육 실현'을, 한 후보는 '0세~초등학생 돌봄 국가책임제'를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가 TV토론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4.30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가 TV토론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4.30 photo@newspim.com


김 후보는 "어린이집 가보면 보육교사 한 분이 어린이 3명을 본다"면서 "보육교사를 많이 배정을 해서 보육교사들이 무리하지 않고 아이를 정성껏 볼 수 있도록 하는, 검증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어린이 비율을 1:1로 맞춰 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부연했다.

한 후보는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장 부모 입장에서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 가장 또 귀중한 시간"이라며 "그 시간을 경력을 단절하지 않고 부모로서 아이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 후보는 아침·방학에 점심 지원, 늘봄바우처로 월 10만원 지원 등도 약속했다. 한 후보는 청년들을 위해 '스마트청년복지계좌' 공약도 소개했다.


김 후보는 '남녀 불문 군 가산점 도입'을 청년 정책으로 꺼내며 한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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