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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12살차 두 아들, 서로 애틋해…첫째는 길거리 캐스팅 多" ('라스')

스포츠조선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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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장신영이 두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연복, 장신영,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장신영은 이연복도 인정한 요리 금손. 장신영은 "선생님은 풍성하고 고급진 요리를 하시는데 저는 집에서 하는 일반 요리를 한다. 매번 하던 걸 했는데 방송에서 잘하는 것처럼 보여졌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손이 빨라서 뚝딱뚝딱한다"고 장신영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장신영은 두 아들의 근황에 대해 "너무 예쁜 두 아들이 있는데 큰애는 고3이 됐다. 입시 준비 중"이라며 "애가 예쁘장하게 생겨서 길거리 캐스팅을 엄청 당하나 보다. 큰 기획사에서 명함도 많이 받더라. 저한테 맨날 연락 와서 어디 회사에서 연락 왔다고 말해준다"고 자랑했다.

김구라 역시 "중학생 때 봤는데 그때 인물이 나기 쉽지 않다. 근데 인물이 좋더라. 얼굴도 작고 이목구비도 좋다"고 아들의 외모를 인정했다.



장신영은 "얘가 (기획사와) 미팅을 했으면 좋겠다 하면 제가 매니저가 돼서 애 데리고 다녀온 적도 있었다"며 "지금 연기 준비하려고 그쪽 전공으로 학교를 가려 한다. 아직 기획사에 들어가는 건 아닌 거 같다.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걸 누려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연기 이야기로 아들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며 "연기를 전공하려 하다 보니까 저랑 연기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제가 그런 얘기를 하면 '엄마 말이 맞는 거 같다'면서 수긍도 해준다. 그런 얘기를 하면 12시 넘어서도 통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신영은 아들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가 있었다며 "(아들이) 학교 때문에 따로 살고 있다. 할머니 댁에 있다. 자주 못 만나다 보니까 문자나 전화를 하면 '엄마 힘내', '정안아 힘내자. 올 연말에는 웃으면서 만나자'고 서로 웃으면서 응원한다"며 "제 생일이 1월이었는데 케이크를 가지고 서울에서 집으로 찾아온 거다. 너무 착하고 너무 예쁘다"고 행복해했다.

장신영은 "둘째는 '엄마 힘들지?' 하면서 설거지도 해준다. 정우가 일곱 살인데 형을 자주 못 보니까 형이 가끔 올 때마다 너무 좋아하는 거다"라며 "얼마 전에 정안이가 아팠는데 정우가 가서 안아주고 뽀뽀해주더라. 정우가 크니까 형을 더 따르더라. 정안이는 제가 정우를 낳으러 갈 때 자기도 반겨주고 싶다고 따라 들어가고 싶다더라. 서로 애틋하다"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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