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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에 21살이 대시"...'193cm' 완벽 피지컬 '골드 男' 영철 등장 (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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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나는 SOLO'의 골드 특집에 과거 인기가 많았다고 밝힌 영철이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결혼을 향한 절실함으로 '솔로나라 26번지'를 찾은 26기 솔로남들이 공개됐다. 이번 26기는 7기, 14기에 이어 무려 12기수 만에 세 번째 '골드 특집'으로 진행됐다.

큰 키와 다부진 몸매로 등장한 영철은 골프와 스쿠버다이빙이 취미라고 밝히며 소맥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영철에게 "왜 이렇게 결혼이 늦어졌냐. 연애는 많이 했는데"라고 묻자, 영철은 "37살 때까지만 해도 21살이 대시했다. 가만히 있으면 다가오니까 대시할 필요 없었다. 고등학생 때는 가만히 앉아 있으면 배구공 하나 굴러오고 여자 선배 뛰어오고 그랬다"라며 인기가 많았던 과거를 전했다.

이어 영철은 "지금은 많이 망가졌는데 진짜 말랐었다. 인기가 많았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몇몇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는 영철은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서 혼자서 술을 먹었다. 외로움을 술로 채우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다. 몇 년 만에 깨달았다. 술이 재미없다. 맛이 없다"라며 술을 좋아하게 된 이유에 관해 전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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