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1 |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만에 역성장했다는 발표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 출발했다.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 하락하고 있다. S&P500지수는 1.50%, 나스닥종합지수는 2.07% 하락 중이다.
미국 경제분석국(BEA) 발표에 따르면 미국 1분기(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으로 0.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GDP가 2.4%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경제가 크게 둔화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도 밑돌았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 역성장한 것은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이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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