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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데뷔부터 천만 배우 될 뻔…"'기생충' 오디션 최종까지 가" (유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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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퀴즈' 고윤정이 첫 오디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고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고윤정은 연기 학원 비용을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히며 "엄마에게 연기하고 싶다고 시켜달라고 할 수 없었다. 미대 입시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 그래서 손을 벌리지 말자 싶어서 미술 학원 알바, 광고 모델 알바를 하며 학원비를 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미술에서 연기로 진로를 바꾸는 기간이라 공부하려고 도장 깨기처럼 하루에 영화를 5개씩 봤다. 3~4개월 동안 몇백 편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고윤정은 "'타이타닉'을 대학교 때 처음 봤다. 영화가 너무 좋아서 메이킹 영화를 찾아보니까 이 신을 찍기 위해서 재밌게 서로 의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마음을 굳히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림은 혼자 그리지 않나. 배우가 안되더라도 다른 일원으로서도 함께하고 싶었다. 미술팀, 조명팀, 소품팀이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 중 한 구성원이 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고윤정의 첫 오디션은 영화 '기생충'이었다고. 배역은 정지소가 맡은 조여정의 딸 역할이었다.

그는 "꿈처럼 명확하게 기억이 안나고 연예인 보는 것처럼 신기했다. (봉준호 감독님이) 조여정 선배님이랑 닮았다고 얘기를 해주셨다"라며 "딸이라 닮았으면 했어서 최종 중 한 명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무빙'으로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그전에는 '팬이에요'라는 말이 많았는데, 이후에는 '무빙' 잘 봤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연기자로서 인정받은 뿌듯함을 전했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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