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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6일 쉰다" 5월 황금연휴…공항은 여행객들로 '북적'

연합뉴스TV 송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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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일)부터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을 낀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하루 휴가를 쓰면 최대 6일간 쉴 수 있는데요.

긴 연휴를 앞둔 인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벌써 북적였습니다.

현장 분위기 송채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짐가방을 든 여행객들이 설레는 표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아이들도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신난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맞는 황금연휴에 여행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송채은 기자> "긴 연휴를 앞둔 인천공항에선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이번 연휴는 하루 휴가를 쓰면 최대 6일까지 쉴 수 있습니다.

<박무교 / 경기 김포시> "대체 공휴일이 지정이 안 돼서 좀 안타까운 건 있는데요. 그래도 이런 식으로 연차를 써서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이 있으면 최대한 활용해서 해외 여행을..."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날을 피하기 위해 남들보다 하루이틀 빨리 공항을 찾은 여행객이 많았습니다.

<김나영 · 김선우 / 경기 파주시> "아이하고 같이 가는 여행이다 보니까 너무 일정이 빠듯하면 힘든 것 같아서 오늘 하루 연차 내고 좀 여행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거예요. 오랜만에 가족 여행 같이 가니까 되게 두근대고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생각에 한없이 들뜬 마음이 표정에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김태형 / 경기 수원시> "첫 해외여행이어서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가서 그냥 뭐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인천공항에는 약 14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루 평균 21만 명으로,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와 비교하면 13%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항 측은 이용객 증가로 인한 혼잡을 막기 위해 출국장을 평소보다 빨리 개방하고 보안검색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인천국제공항 #황금연휴 #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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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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