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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메마름 달래는 봄비…징검다리 연휴 잦은 비

연합뉴스TV 임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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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의 시작인 내일(1일),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메마른 땅을 적셔주며 곳곳에 내려진 건조특보도 해제될 전망인데요.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을 한 시민이 청계천 주변을 거닙니다.

겉옷은 거추장스러운 듯 어깨에 걸쳤습니다.

4월의 마지막 날, 전국의 낮 기온이 초여름 수준을 보였습니다.


서울도 25도를 넘겼고, 경주와 대구 등 일부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올라섰습니다.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은 기온은 목요일 비가 내리며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비가 메마른 땅을 적시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도 해제될 전망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서부와 제주 산지가 최대 60㎜,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이 10~50㎜입니다.

일부 지역은 한 시간에 최대 10㎜의 비가 쏟아지겠고, 전국에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어오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1일 목요일 아침부터 밤사이 한랭전선이 통과하며 전국에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강수대가 통과하는 시점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날씨가 예상되오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친 뒤 금요일에는 날이 대체로 좋겠지만, 주말에는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길고 두터운 비구름대가 전국에 비를 뿌리겠는데, 주로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계속되겠습니다.

이후 연휴 기간에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날씨 변화가 크겠고, 잦은 비로 인해 당분간 평년보다 2도가량 낮은 기온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 영상편집 이다인 / 그래픽 심규택]

#날씨 #건조 #비 #기상청 #기온 #연휴_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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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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