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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분기 GDP 0.2%↑…역성장 벗어나

SBS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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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뒤스부르크항의 수출용 컨테이너


독일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4분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연방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독일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2%를 기록했다가 연초 일단 역성장에서 벗어났습니다.

올해 1분기 GDP를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독일 경제는 분기별 GDP 증가율이 -0.3%에서 0.2% 사이를 오가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연간 경제성장률은 2023년 -0.3%, 지난해 -0.2%로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한델스블라트 등 현지 매체들은 GDP가 두 분기 연속 감소하는 기술적 경기침체를 피했다면서도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 탓에 3년 연속 역성장할 우려가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3%에서 0.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즉 얕은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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