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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 디시트렌드 응원 속 최정상급 피칭으로 팀 승률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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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 선수. 출처=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 선수. 출처=KIA 타이거즈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올 시즌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일은 7경기에서 42.2이닝을 소화하며 2승, 평균자책점 1.05라는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같은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와 함께한 원투 펀치는 KIA의 13경기 중 11승 2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만들어냈다. 이는 핵심 타자 김도영, 박찬호, 김선빈의 이탈 속에서도 더욱 빛을 발하는 기록이다.

반면 국내 선발 투수들이 등판한 경기에서는 극심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2승 13패라는 극단적인 성적 차이가 발생하면서, 팀은 28일 기준 13승 15패(승률 0.464)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양현종, 윤영철, 김도현 등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는 가운데 네일과 올러가 사실상 로테이션을 이끄는 실정이다. 특히 양현종의 부진은 치명적이다. 평균자책 6.75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이범호 감독도 "양현종이 살아나야 연승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임스 네일의 존재는 더욱 중요하게 부각된다. 30일 오후 5시 35분 기준, 네일은 디시트렌드에서 진행 중인 '이 야구선수, 필드에서 내 마음까지 완벽하게 타격했다! 1위는 누구?' 일간 투표에서 28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점은 그간의 퍼포먼스를 입증하는 방증이다.

팬들은 "네일 없었으면 KIA 순위는 더 아래였다", "매 경기 압도적인 피칭, 에이스의 조건을 갖췄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팀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네일의 안정적인 피칭과 함께 국내 투수들의 분발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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