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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SKT '유심 해킹' 후폭풍… 폴더블 아이폰 어떻게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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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유심(USIM) 정보를 탈취당한 SK텔레콤이 사후 대응 부실로 고객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사진: Reve AI]

유심(USIM) 정보를 탈취당한 SK텔레콤이 사후 대응 부실로 고객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사진: Reve AI]


■ SKT 해킹 장기화 우려...유심 대란에 후폭풍 계속

고객 유심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 해킹 사태의 파장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부족한 물량으로 '유심 대란'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SKT 측 대책에 화난 가입자들이 소송 준비에 나서는 등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SKT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기준 유심 교체를 예약한 가입자는 507만명이다. 현재 SKT가 확보한 유심은 100만개 남짓이지만 이미 교체 예약자가 확보 물량을 넘어섰다.

SKT는 다음 달 말까지 500만개를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래도 600만개에 그친다. SKT 이동통신 가입자는 약 2300만명이다. 추가 물량을 모두 투입해도 가입자 25% 정도만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29일 오후 3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956만명이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동일한 피해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유심보호서비스만으로도 '심 스와핑'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키(IMSI) 등 USIM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가 유출된 데다 다음 달 중순에야 해외에서 유심보호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라 유심 교체 행렬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부 가입자들은 SKT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에 개설된 'SK텔레콤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 가입자 수는 4만8000명을 넘겼다. 국회 전자청원 사이트에도 SKT 사태 관련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다수 올라왔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가 유심 교체 서비스를 시행한 첫날인 28일 하루에만 SKT 가입자 3만4000여명이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했다. 한 SKT 가입자는 "번호이동을 위해 타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했는데 상담원이 번호이동 요청이 몰린다며 대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美 SEC, XRP·도지코인 ETF 승인 연기…4분기까지 지연 가능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와 도지코인(DOGE)에 연동되는 2개의 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에 대한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

도지코인의 ETF는 비트와이즈가 제안했고, XRP ETF는 지난달 중순 프랭클린템플턴이 신청한 상품이다.

도지코인 ETF는 오는 6월 1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리플 ETF는 6월 17일까지 연기됐다.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의 엘레노어 텔렛(Eleanor Terrett) 기자는 ETF 전문가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ifert)의 정보를 인용해, 새로운 기한은 '중간적인 것'이라며 올해 4분기까지 추가 연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SEC는 프랭클린템플턴의 솔라나, 헤데라 ETF 등 여러 알트코인 ETF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현재 70개 이상의 암호화폐 ETF 신청을 심사하고 있다.

■ 봉크, 일주일 새 73% 급등…솔라나 밈코인 반등 시작되나

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BONK)가 최근 5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봉크는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0.00001247달러에서 반등을 시작해, 28일 장중 최고가인 0.00002167달러까지 오르며 약 73% 급등했다.

봉크의 랠리는 밈코인 섹터를 포함한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주요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와 시바이누(SHIB)는 해당 기간 각각 3%, 5%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밈코인인 오피셜트럼프(TRUMP)는 73% 급등했고, 베이스 기반 브렛(BRETT)은 같은 기간 83%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승 덕분에 밈코인 전체 시장 가치는 일주일 새 17.5% 증가해 555억1000만달러로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에만 79억6000만달러가 넘는 밈코인 거래량이 기록되었으며, 이는 전주 대비 85% 급증한 수준이다.

봉크의 가격 상승은 선물 미결제약정(OI)이 크게 증가한 것과 맞물려있다. 모든 거래소에서 봉크의 미결제약정은 지난 22일 1100만달러 수준에서 26일 4320만달러로 290% 증가했다. 이후 소폭 감소해 현재 2800만달러 수준이지만, 여전히 지난해 12월 이후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봉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의 참여와 투기적 활동이 활발해졌음을 나타낸다.

인기 분석가인 월드 오브 차트(World of Charts)는 "봉크가 하락 추세를 벗어났다"라며 "향후 며칠 내로 2배 상승을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봉크의 급등이 예외적인 유동성 유입과 단기 트레이딩에 기초한 것일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 애플 최초 폴더블 아이폰 루머 총정리…가격·사양·출시일

애플이 오는 2026년 말 출시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 관련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애플은 2가지 폴더블 제품을 개발 중인데, 약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아이폰과 20인치 대형 폴더블 아이패드다. 이 중 아이폰 폴드라고도 알려진 폴더블 아이폰이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 갤럭시Z 폴드6 또는 픽셀9 프로 폴드와 유사한 책 스타일로 나올 예정이다. 외부에는 휴대폰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있고 제품을 펼치면 내부에 태블릿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더 크게 표시되는 형태다.

업계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내부 7.8인치, 외부 5.5인치의 주름이 없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IT 소식통은 아이폰 폴드가 4:3에 가까운 화면 비율을 제공해 내부 디스플레이가 이전 세대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밍치궈는 폴더블 아이폰의 두께와 내부 공간 제약으로 인해 페이스 ID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고, 터치 ID가 측면 버튼으로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폴더블 아이폰의 두께는 펼쳤을 때 4.5mm, 접었을 때 9mm로 예상된다. 참고로 13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1mm이므로, 폴더블 아이폰은 역대 가장 얇은 애플 기기가 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폴더블 아이폰은 힌지에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 합금을, 케이스에는 전체 티타늄 합금을 결합해 견고하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은 상당히 고가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2100~2300달러(약 300만~330만원) 사이로 예상되며, 이는 갤럭시Z 폴드6나 픽셀9 프로 폴드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2026년 하반기에 아이폰18 라인업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2024년 중반, 애플은 프로젝트에 V68이라는 새로운 코드명을 부여했으며, 이는 제품이 단순한 프로토타입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출시 준비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 오픈AI, 과도한 아부 논란 속 챗GPT 업데이트 롤백

오픈AI가 챗GPT 최신 업데이트를 롤백했다. 지나치게 아첨하는 반응에 대한 사용자들 불만을 고려한 조치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GPT-4o 모델 최신 업데이트를 취소하고 있으며, 무료 사용자에게는 이미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료 사용자에게도 곧 동일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픈AI는 모델 성격을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업데이트된 챗GPT는 사용자 모든 의견에 지나치게 긍정적이고 동조하는 경향을 보이며 논란이 됐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챗GPT가 위험하거나 비윤리적인 의견까지 무비판적으로 지지하는 사례들이 공유되며 빠르게 밈으로 확산됐다. 이에 샘 알트먼은 "문제를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고, 학습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테슬라 이사회 의장, 보유 주식 대부분 매각…퇴진 임박?

테슬라 이사회의 로빈 덴홀름 의장이 3000만달러(약 429억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덴홀름 의장은 SEC에 테슬라 주식 11만2390주를 추가로 매각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3200만달러(약 457억원) 이상의 가치에 해당한다.

덴홀름 의장이 11만2000주가 넘는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신청한 것은 지난 3개월 동안 이번이 3번째다. 덴홀름 의장은 지난 6개월 동안 1억5000만달러 이상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다. 마지막 신고 시점에 그가 보유한 주식은 8만5000주뿐이었고, 올해 말 만료되는 스톡옵션은 30만440개였다.

일각에서는 덴홀름 의장이 보유한 테슬라 지분을 완전히 처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퇴진 가능성을 제기했다.

■ 웨이모-토요타, 자율주행 기술 협력 파트너십 맺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토요타와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을 개인 소유 차량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양사는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과 토요타의 차량 전문성을 결합해 차세대 개인용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토요타 차량을 자사 승차호출 서비스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모는 이미 재규어, 현대차, 지리, 스텔란티스, 다임러 트럭 등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너럴 모터스(GM)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로보택시 사업에서 철수하고 개인용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는 등, 자율주행 시장의 무게중심이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웨이모는 현재 주간 25만 건의 유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 등에서 상업용 무인 승차 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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