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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 사저에 이어 코바나컨텐츠도 압수수색

이데일리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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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압색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30일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를 압수수색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11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 앞에 도착해 지지자 및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11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 앞에 도착해 지지자 및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부는 30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의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전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도 추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하고 검사와 수사관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검찰은 전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그의 자택과 법당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이라며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을 전달받은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씨는 검찰 조사에서 “목걸이를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전씨는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콘텐츠에서 한때 고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정모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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