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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채 741.5조원…정규직 평균보수 '7200만원'

머니투데이 세종=박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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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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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부채가 740조원을 넘어섰다. 정책대출 증가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부채가 8조원 넘게 늘었고 토지주택공사에서도 신도시 개발을 위한 회사채 발행으로 부채가 7조원 넘게 증가했다. 다만 공공기관 보유 자산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은 소폭 감소했다.

기획재정부가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공시한 전체 공공기관 경영정보에 따르면 331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말 총정원은 42만3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약 2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공공기관은 약 2만명 수준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체 331개 기관 중 산업은행·수출은행·기업은행을 제외한 328개 기관의 자산은 1151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채는 741조5000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80.6%다. 부채규모가 전년 대비 31조8000억원 증가했지만 경영여건 개선에 따른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등 자본 증가 효과로 부채비율이 2.4%p(포인트) 개선됐다.

부채 증가의 원인으로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확대, 토지주택공사의 신도시 개발, 도로공사의 도로건설, 건보공단의 보험급여비 충당부채 증가 등이 지목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의 평균 보수는 1억9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직원 평균보수는 7200만원으로 2.6% 늘었다.

공공기관의 복리후생비 총액은 8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1인당 복리후생비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187만원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남성 육아휴직 사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5820명이었던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4년 6678명으로 증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6+6 부모육아휴직제' 도입 등 제도 개선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 문화 선도를 위한 공공기관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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