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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 현실화…예비타당성 통과

연합뉴스 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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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년까지 9천억원 들여 1천70병상 규모 신축
전남대병원 새병원 조감도[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대병원 새병원 조감도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의 숙원이었던 새 병원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대병원은 '미래형 뉴 스마트 병원 신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9천629억원 가운데 25%인 2천407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새 병원은 오는 2034년까지 현재 전남대병원 부지와 전남대 의대 학동 캠퍼스·간호대학 부지 22만㎡에 1천7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전남대병원은 지역 필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병원을 구축해 미래 병원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병원 측은 곧바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 직원 의견 수렴을 거친 뒤 기본설계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기본 설계를 마치면 1단계(동관 건물) 사업으로 2030년까지 전남의대 학동 캠퍼스와 전남대 간호대학 부지에 900병상 규모로 신축건물을 완공하고 주요 진료 기능과 수술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병원 대부분의 기능을 이전한다.

2단계 사업은 2034년까지 기존의 병원 건물과 제1주차장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170병상 및 교육·연구시설, 첨단의료사업화지원센터 등 기능을 담은 건물을 신축한다.

새 병원은 ICT 기반 스마트 병원으로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중환자실 통합상황실을 구축해 협진 의료기관과 중환자 생체 징후, 응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나 직원과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실시간 위치정보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부족한 필수 의료를 확충하기 위해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과 연계한 감염병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조기암진료센터를 신설해 패스트트랙(Fast-Track)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심혈관·뇌졸중·호흡기·응급외상·장기이식 등 5대 분야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다만 총사업비 중 국고로 지원받는 25%를 제외하면 나머지 7천221억원은 병원이 스스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지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 병원 건립은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정부에서도 지역의료·필수 의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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