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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진출한 고윤정, “‘언슬전’ 대본 받고 마블 세계관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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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재석, 고윤정, 조세호. 사진 | tvN

‘유퀴즈’ 유재석, 고윤정, 조세호. 사진 | tvN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고윤정이 출연한다.

오늘(30일, 수)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홍진주, 작가 이언주)’에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로 화제성 1위를 꿰찬 배우 고윤정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고윤정의 생애 첫 예능 출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신원호 감독이 직접 지원사격에 나선다.

추억의 예능 ‘쿵쿵따’ 시절을 소환하는 유재석과 신원호 감독의 재회와 더불어, 신 감독은 고윤정에 대해 “너무 좋은 배우인데 연예인이 덜 됐다(?)”라고 말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날 고윤정은 미술 입시에 전념하던 학창 시절을 지나 배우로 데뷔한 계기를 공개할 예정. ‘스위트홈’, ‘무빙’ 등을 거쳐 20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여정과 뜻밖의 오디션 일화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언슬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활약 중인 고윤정은 대본을 처음 받고 마블 세계관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회초년생 오이영에 대해 데뷔 6년 차인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다면서 사회초년생 단골 멘트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스태프들이 직접 전한 미담뿐만 아니라 고윤정이 현장에서 직접 그리는 유재석, 조세호의 초상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무도 상상 못 한 초등학생급(?) 털털한 입담 역시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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