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 지예은, 이상형=유재석이었다…"휴대폰 배경화면"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지예은이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9일 유튜브 '비보티비'에는 '사실은 욕할 줄 모른다는 지예은과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예은이 게스트로 등장해 송은이와 만담을 나눴다.

'런닝맨'에서 큰 활약을 한 지예은은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욱이 지예은은 어릴 적부터 '런닝맨'에 출연하는 게 소원이었다고.

지예은은 "저는 방송에서 많이 말했는데, 유재석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한때 제 배경화면이었다. '무한도전'도 너무 좋아하고 제 이상형이었다"며 유재석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저는 딱 '런닝맨' 세대인데 딱 '런닝맨' 섭외가 와서 너무 설레 잠이 안 왔다. 출연하는 게 꿈이었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지금은 '런닝맨' 멤버들이 친오빠들 같냐는 질문에 지예은은 "'런닝맨' 팀은 너무 따뜻하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근데 너 '라디오스타' 나가서 다니엘 헤니가 이상형이라고 하지 않았냐. 어떻게 된 거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지예은이 "제가 다니엘 헤니 같은 분을 어떻게 만나겠냐"고 하자 송은이는 "유재석은 가능성이 있을 것 같냐"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지예은도 웃음으로 무마해 유쾌함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VIVO TV - 비보티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