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MHN스포츠 언론사 이미지

남기일 감독, 중국 슈퍼리그 허난FC서 성적 부진으로 해임...위약금 다 못 받고 떠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원문보기

(MHN 금윤호 기자) K리그에서 중국 무대로 건너가 팀을 이끌던 남기일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CSL) 허난FC는 2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남기일 감독과 결별했다고 전했다.

남기일 감독은 지난 2023년 9월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이듬해 1월 허난 지휘봉을 잡았다.

중국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은 남기일 감독은 부임 9승 9무 12패(승점 36)를 기록하며 16개 팀 중 8위로 시즌을 마쳤다.

남기일 감독은 올 시즌 개막 후 9경기 동안 2승 1무 5패 승점 7점을 얻는 데 그치고 13위에 머무르면서 사퇴 압박을 받았고, 결국 올해 말까지로 알려진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에 따르면 남기일 감독은 해임에 따른 위약금 일부를 양보하고 허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한편 허난 구단은 남기일 감독의 해임 소식을 전한 뒤 곧바로 포르투갈 출신 다니엘 라모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사진=허난FC 구단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2. 2안세영 야마구치
    안세영 야마구치
  3. 3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4. 4대전 충남 통합 추진
    대전 충남 통합 추진
  5. 5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MHN스포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