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이 '관세'를 제품 가격에 표시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권 100일째를 맞은 트럼프 행정부는 아마존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아마존의 적대적이고 정치적인 행위입니다. 놀랄 일은 아니죠. 로이터가 보도한 대로 아마존이 중국 선전 조직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니까요.]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내 물가가 오른다는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아마존이 관세로 인한 가격을 소비자에게 표시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아마존의 CEO 제프 베이조스의 사진을 들며 강하게 비판했고, 아마존은 "특정 제품에 대해 관세를 표시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승인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프 베이조스와 통화하셨나요?} 좋았습니다. 그는 친절했고 훌륭했어요. 문제를 빠르게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선 "트럼프를 좋아하지만 이건 아마존이 잘한 일"이란 반응입니다.
트럼프의 말대로 높아진 관세를 미국 소비자가 부담할 필요가 없다면, 왜 백악관이 강하게 반발하느냐는 겁니다.
[화면출처 트루스 소셜 'realDonaldTrump']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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