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본승이 '썸'을 이어오고 있는 김숙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다. MBC 제공 |
배우 구본승이 '썸'을 이어오고 있는 김숙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다.
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벚꽃 임장 2탄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숙이 윤정수 구본승과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구본승은 김숙과의 벚꽃 임장을 위해 오픈카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그는 "오늘 임장을 위해 차량을 따로 준비했다"라며 "윤정수 씨는 제작진 차를 타고 따로 오세요"라고 말했고, 김숙은 웃음을 감추지 못 한다.
오픈카 뒷자리에 얻어 타게 된 윤정수의 투덜거림에도 김숙과 구본승은 둘만의 벚꽃 드라이브를 즐긴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운전을 구본승 씨가 하다니, 너무 놀랍다. 김숙 씨를 오래 봤지만, 원래 운전대를 다른 사람한테 안 맡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한편, 최근 낚시에 빠진 김숙은 '낚시광' 구본승에게 무늬 오징어를 선물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가 호들갑을 떨며 오징어의 무늬가 하트 무늬가 아니냐고 하자, 구본승은 김숙이 무늬 오징어 미끼를 선물했기에 무조건 오징어를 잡아서 선물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윤정수는 고심 끝에 구본승에게 김숙의 매력에 대해서 질문한다. 구본승은 김숙의 외적인 매력은 보조개이고, 내적인 매력은 시원시원한 성격이며 그 뒤에 감춰진 여성스런 면이 좋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김숙은 구본승과의 연애 프로그램 첫 녹화 당시 윤정수에게 전화가 와서 소름이 끼쳤다고 고백한다. 김숙은 "(남성 출연자를) 첫 번째 선택을 하고, 제작진의 미션을 기다리는데 윤정수에게 뜬금없이 전화가 왔다"라고 밝히며, 녹화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구해줘 홈즈'는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