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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 모두 만났다”…‘벗방 BJ’ 논란에 입 연 ‘너의 연애’ 리원

매일경제 권민선 매경닷컴 인턴기자(kwms05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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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연애’ 출연자 리원. [사진 = 너의연애 유튜브]

‘너의연애’ 출연자 리원. [사진 = 너의연애 유튜브]


웨이브가 내놓은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 출연자인 리원이 과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리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4개월, 2024년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총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다. 방송 활동 중 식사데이트도 총 6회 진행했으며 모든 만남은 스킨십 없이 건전한 식사자리로 이뤄졌다”고 털어놨다.

성정체성에 대해서는 “저는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다. 중학생 때 처음 저의 성적 지향을 자각했으며, 첫 연애 또한 여성분과 2년 6개월간 진지한 관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었던 마음에 여성과 남성을 모두 만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너의 연애’에 출연 중인 리원이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벗방 BJ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노출 등 수위 높은 방송을 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지기도 했으며, 이성애자라는 주장까지 등장해 온라인이 들썩거렸다.

결국 리원은 “2024년 6월까지는 여성분과 긴 교제를 이어갔고, 그 후 마지막으로 부정하는 마음으로, 8월에 한 남성분을 만났다. 이별을 원할 때마다 지인과 가족에게 제 지향성을 폭로하겠다는 협박, 폭행, 감금, 해킹, 살해 협박 등을 당했다”며 “출연 전 변호사를 선임하여 현재 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너의 연애’는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로,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남의 연애’를 만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여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다. 지난 25일 웨이브에서 1, 2화가 독점 공개됐지만 출연진 논란에 휩싸이며 도마 위에 오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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