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37주년 감사제’…할인·굿즈 보따리 푼다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창립 37주년 기념 대고객 감사제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쇼킹 프라이스’, ‘Best 1+1’, ‘세븐일레븐앱 매일매일 혜택 가득’ 세 가지 테마로 한 달간 할인 행사와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세계 최초·최대의 편의점 브랜드로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얼음가게가 시초다. 얼음의 냉기를 활용해 우유와 빵, 달걀 등의 식료품을 신선하게 보관·판매했던 것이 초기 편의점 모습이다. 지난 1988년 코리아세븐이 미국 세븐일레븐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5월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선수촌점’을 선보이면서 국내에서 역사를 시작했다.

세븐일레븐은 한정판 굿즈인 ‘아이스 쿨러백’과 ‘세븐셀렉트 꽃얼음컵’을 선보인다. ‘아이스 쿨러백’은 일러스트레이터 ‘김잼’과 협업한 상품이다. ‘얼음’을 모티브 삼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새겼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내달 15일까지 정상가(1만6200원)에 70% 할인된 4860원에 우선 한정으로 선보인다.

‘세븐셀렉트 꽃모양얼음컵’도 출시한다. 꽃 모양으로 카빙된 빅사이즈 얼음이다. 10만개 한정수량이다. 가격은 1800원이다.

빅세일 행사도 연다. 내달 15일까지 ‘하이네켄’, ‘아사히생’, ‘삿포로’ 등 인기 수입맥주 8종을 네이버페이머니·포인트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을 준다.

아울러 대표 품목을 5월 한 달간 1+1 증정 행사로 판매한다. ‘세븐셀렉트 컵커피’, ‘핫식스’, ‘칠성사이다’ 등 음료 19종,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39저당초코크림롤’ 등 인기상품 42종이다. 15일까지는 ‘프링글스’, ‘칸타타’, ‘나뚜루파인트’, ‘삼양라면큰컵’ 등 대표 먹거리 26종의 1+1 행사를 한다. 착한택배 1400원, 일반택배 2700원의 균일가 행사도 있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애정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최초 편의점이라는 입지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