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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관세 우려, 국제유가 3% 급락…2주래 최저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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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줘 원유 수요를 둔화시킬 것이란 우려로 3% 가까이 하락, 2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84% 급락한 배럴당 60.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63% 급락한 배럴당 64.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전문가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무역전쟁 여파로 이날 미국의 대표적 물류회사인 UPS가 비용 절감을 위해 2만 명 감원을 발표하고,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충격이 가시화하고 있다.


OPEC+(OPEC+러시아)의 증산 계획도 유가 급락에 일조했다. OPEC+ 회원국들은 6월에도 증산을 해 두 달 연속 증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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