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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파급 '예의주시'..."심판의 시간" "법대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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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상보다 빠른 대법원 선고일 지정에, 대선을 앞둔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심판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법대로 할 거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상고심에 조속한 판단을 내리기로 한 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 공정성을 정면으로 침해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대선 전에 이 후보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한 건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제는 뒤로 미룰 수도, 피해갈 수도 없는 심판의 시간이라며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대법원은 흔들림 없이, 정치적 고려 없이 오로지 법과 양심에 따라서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반면, 민주당은 재판부가 상식과 순리에 맞는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짧은 논평을 냈습니다.

당내 전반적으론 대법원의 빠른 선고가 오히려 이 후보의 2심 무죄를 확정하려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적잖습니다.

다만, 대선을 코앞에 두고 또다시 재판 리스크가 불거진 데 다소 당혹스러운 기류도 엿보이는데, 지금은 '주권자의 시간'이라며 사법부를 향한 경고가 흘러나온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법원 선고가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평가 있거든요.) 법대로 하겠지요.]

결론이 어떻게 나오든, 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판결은 대선 정국 최대 분수령이 되리란 전망입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이영훈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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