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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또간집’ 긴급회의..‘거짓말 논란’ 안양 다시 간다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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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크리에이터 풍자가 논란이 일었던 안양을 다시 한번 찾을 예정이다.

풍자는 29일 개인 채널에 “또간집 안양 재방문 긴급회의.. 안양 조만간 갑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풍자는 ‘또간집’ 포스터 앞에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는 모습이다. 풍자는 최근 ‘또간집’을 둘러싼 논란에 복잡한 심경인 듯 이마를 짚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풍자의 대표 콘텐츠인 ‘또간집’은 안양을 찾았고,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시민이 맛집을 추천해 풍자가 해당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민은 가게 주인과 지인, 가족 관계가 아니라고 했지만 콘텐츠가 공개된 후 부모님의 가게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또간집’ 제작진은 가게를 추천한 당사자가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밝히며, 안양 편이 선정 기준을 어긴 사례가 되었다며 영상을 영구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hylim@osen.co.kr

[사진] 풍자 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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