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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여성기업인協·여변, AI윤리협의체 구성키로

매일경제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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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윤리 정립 위해 IT·법률 여성단체 맞손


지난 28일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서울 강남구 IT여성기업인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AI윤리협의체 공동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지난 28일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서울 강남구 IT여성기업인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AI윤리협의체 공동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한국여성변호사회(여변)가 한국AI윤리협의체를 함께 구성하기로 했다.

29일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는 전날 서울 강남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여변과 한국AI윤리협의체를 공동 구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에 따른 윤리적 쟁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디지털윤리학회’는 ‘한국AI윤리협의체’로 새롭게 출범한다. 양 기관은 협의체를 공동 운영하며 각 기관에서 1인을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는 정혜인 수석부회장을,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소희 부회장을 공동의장으로 임명해 협의체를 이끌 예정이다.

해당 협의체는 AI 기술의 확산에 따라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 공정성, 투명성을 기반으로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제언과 인식 확산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AI 및 IT 분야의 윤리 정책 연구와 법률 자문 △지식 및 기술 정보 교류 △여성기업인 권익 보호와 법적 지원 △양 기관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단체 간 연계를 넘어서 AI 기술이 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이끄는 선도적 시도”라고 밝혔다. 왕미양 여변 회장은 “IT와 법률이라는 두 영역에서 활동해 온 여성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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