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JTBC 언론사 이미지

여의도 화두는 '한덕수 출마설'…자격 논란부터 기자와 설전까지

JTBC
원문보기
한덕수 '헌재법 개정안' 거부권…"대통령 임명권 형해화"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한덕수 총리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넘쳐납니다. 다시 한번 충고합니다.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십시오. 한덕수 총리는 대선에 출마할 자격과 능력이 없습니다.]

여의도의 화두는 '한덕수'였습니다. 심판이 선수로 뛴다는 자격 논란과 더불어 오늘(29일) 아침 한 대행이 일명 '한덕수 방지법'에도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여기에 대한 비판도 더해졌습니다.

즉, 한 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 등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했던 이런 일을 방지하는 법안을 스스로 폐기했다는 겁니다.

[노종면/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헌법재판소에서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을 이미 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한 행위가 정당하다라는 것을 뭔가 웅변하고 싶은 것 같아요. 국정이 그렇게 개인 고집이나 자존심 뭐 이런 걸로 운영이 될 수 있다라는 아주 위험한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권력의 절제라는 부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인물임을 본인 스스로 입증한 것이 아닌가…]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의 백브리핑에서도 한덕수 대행을 둘러싸고 기자와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우리 당원 대부분은 '반명 빅텐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부는 그런 당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파면된 대통령의 내각의 재탕이 아니냐…} 민주당 대변인 같은 질문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캠프가 가동될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한 대행의 대권 레이스는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검증을 과연 한 대행이 견딜 수 있겠냐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권성동 원내대표가 발끈했네요. 기자가 질문을 했는데 "민주당 대변인 같은 질문이다" 언론에서 가장 접촉이 많은, 지금 다 전·현직 대변인들이시잖아요? 한 말씀씩 짧게 들어보겠습니다.

· '한덕수 부정 여론' 묻자…권성동 "민주당 대변인 같은 질문"

· 권성동 "당원들 '반명 빅텐트' 필요 의견…존중한다"


· 한덕수 대선 등판 임박…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변수로

· [리서치앤리서치] '한 대행 단일화' 필요 41.4% 불필요 44.2%

· 한덕수 '헌재법 개정안' 거부권…권한대행으로 8번째

· 한 대행, 헌재법 거부권 행사…"대통령 임명권 형해화"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대구FC 한국영 영입
    대구FC 한국영 영입
  5. 5서울광장 스케이트
    서울광장 스케이트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