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한 대기, 화재 유의…목요일 전국 비

대기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 발효 중인데요.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기가 건조한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도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크게 번지기 쉽습니다.

항상 화재 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만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2도, 춘천은 6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6도, 춘천도 26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이상도 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이 15도, 대전이 11도, 대구는 10도를 보이겠고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청주 27도, 광주는 26도까지 기온 오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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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