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JTBC '굿보이'서 메달리스트 순경 변신…강렬 티저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박보검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세상의 부조리와 반칙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출처=스튜디오앤뉴)

'굿보이'는 '괴물', '나쁜 엄마' 등으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은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의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번 드라마는 현실의 벽 앞에 선 청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정의를 선택해 나가는 과정을 다루며 차별화된 서사를 예고했다.

박보검은 국가대표 복싱 선수 출신 메달리스트 특채 순경 '윤동주' 역을 맡아 강력특수팀 소속 경찰로 변신한다. 부당한 상황 앞에 주먹을 쥐고 정의를 실현하려는 윤동주의 뜨거운 청춘을 그릴 예정이다. 박보검은 역할을 위해 6개월 이상 매일 근력 운동과 복싱 훈련을 소화했으며, 체중 증량까지 감행하는 등 캐릭터 몰입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피를 흘리며 붕대를 감은 박보검이 주먹을 불끈 쥔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박보검은 '굿보이'를 통해 계산 없이 정의를 추구하는 건강한 청춘의 본능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며, "기존에 볼 수 없던 그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2025년 5월 1주차 디시트렌드 '비주얼+연기력 다 되는 완성형 배우' 투표에서도 4월 29일 오후 5시 14분 기준 21표로 높은 팬심을 얻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굿보이'를 통해 선보일 박보검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청춘 에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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