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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농협생명 등 보험사들, SKT 인증 잇달아 제한

머니투데이 배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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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증 제한 공지/사진제공=홈페이지 캡쳐

신한라이프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증 제한 공지/사진제공=홈페이지 캡쳐



보험사들이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 피해를 우려해 잇달아 인증 제한에 나선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오후 6시부터 SK텔레콤을 통한 인증을 중단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은 앞서 전날 오후 6시부터 SK텔레콤 인증을 중단했다.

이날 기준 SK텔레콤 인증이 제한된 주요 보험사는 신한라이프, KB라이프, NH농협생명, KB손해보험 등이다.

추가 인증 절차가 있어 SK텔레콤 인증만으로 보험약관 대출 등 금융 거래는 어렵지만 로그인이 가능해 계약 정보에 대한 유출 우려가 있다.

SK텔레콤 고객이 유심을 교체하더라도 보험사에서 유심 교체 여부까지 확인은 어려워 인증 제한 조치는 동일하게 적용한다.

보험업계는 SK텔레콤 인증을 제한하더라도 다른 인증 수단이 있어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화재 등 아직 인증 제한을 하지 않는 보험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앱 기반 인증수단 전환, 유심 즉시 교체 등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 인증 제한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해커가 유심 복제 등을 통해 휴대폰 본인 인증을 우회하고 부정 금융거래를 시도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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