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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출전 엄마 골퍼들에게 숙소 제공

뉴시스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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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서 KLPGA 챔피언십 개최
[서울=뉴시스]엄마 골퍼 박주영. (사진=KLPGA 제공)

[서울=뉴시스]엄마 골퍼 박주영. (사진=KLPGA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025시즌 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 출전하는 엄마 골퍼들에게 숙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LPGA는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 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엄마 골퍼 안선주와 박주영에게 대회장 인근 숙소를 제공하고 주차 공간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선주와 박주영은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엄마 골퍼’다.

안선주는 2021년 쌍둥이 자녀를 출산하고 2022시즌 KLPGA투어에 복귀했고, 박주영은 2022년 자녀 출산 후 2023시즌 KLPGA투어에 돌아왔다.

특히 박주영은 2023시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279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엄마 골퍼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서울=뉴시스]엄마 골퍼 안선주(가운데)와 쌍둥이 자녀들. (사진=KLPGA 제공)

[서울=뉴시스]엄마 골퍼 안선주(가운데)와 쌍둥이 자녀들. (사진=KLPGA 제공)


안선주는 "정말 감사하다. 사실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엄마 골퍼를 배려해 주셔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면서 "복지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만큼, 엄마 골퍼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걸 느낀다. 엄마 골퍼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숙소를 제공해 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감사했고 기분도 좋았다"며 "1라운드에 숙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예정이고, 예선을 통과하면 주말에도 함께하려고 한다.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고, 큰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은 5월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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