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금윤호 기자) '레전드' 신태용 성남FC 비상근 단장이 어린이날 홈 경기를 맞아 팬들과 만난다.
성남FC는 "오는 5월 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신태용 비상근 단장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신태용 비상임 단장의 선임을 기념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서문 까치라운지에서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앞서 성남 구단은 지난 16일 신태용 비상근 단장을 공식 선임했다. 신 비상근 단장은 선수부터 감독까지 성남과 함께해 구단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원클럽맨'이다. 또한 신 비상근 단장의 아들인 신재원 역시 현재 성남에서 뛰고 있다.
성남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신 비상근 단장 역시 구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제안을 수락했다.
신 비상근 단장은 "신상진 구단주의 적극적인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성남FC는 제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팀이기 때문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날을 맞아 팬 여러분께 직접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많은 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비상근 단장의 팬 사인회가 열리는 성남과 서울이랜드의 경기 티켓 예매는 성남FC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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