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혼 후 더 잘나간다..특허낸 헤어롤 출시하고 사업가 변신

[OSEN=선미경 기자] 배우 구혜선이 특허 낸 헤어롤을 출시하며 사업가로 나선다.

구혜선은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곧 출시를 앞둔 펼치는 헤어롤. 열혈 회의 중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혜선은 헤어롤 출시를 위해 회의를 거듭하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회의가 잘 풀리는 듯 웃는 모습으로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구혜선은 연구원과 만난 듯 실험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완성된 헤어롤도 살짝 공개했다.

구혜선은 앞서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헤어롤 출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를 13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 그냥 졸업할 수 없는 게, 3품제라는 제도가 있다. 특허 출원을 내거나 자격증을 내는 게 있더라. 그래서 저는 특허 출원을 했다. 헤어롤을 보고 만든 제품”이라며, “펼쳤다가 말 수 있는 헤어롤이다. 비행기에서 서비스로 나가면 좋지 않을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지난 2020년 7월 배우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으며, 카이스트에 재학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