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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1억원의 힘?…부영 공채 경쟁률, 최고 18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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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영그룹 공채 최고 경쟁률이 18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전산 부문이 가장 높았고 건설 부문도 지난해보다 2배가 늘어난 거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입 지원자 수는 경력보다 4배 많았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자녀를 낳은 직원들에게 한명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70억원, 올해는 28억원 정도 지급될 예정입니다.

부영은 출산장려금뿐 아니라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과 직계 가족 의료비 지원 등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제도가 젊은 세대의 판단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백경화)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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