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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광고주에 30억 손해배상 피소…소속사 “확인되지 않았다”

동아일보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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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3.31/뉴스1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3.31/뉴스1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그 여파로 광고주들에게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의 소속사는 소송 제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연예매체 YTNstar는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업체 A와 B가 이달 말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의 소송액은 총 30억여 원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해당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률대리인은 YTNstar에 “업계에서는 김수현이 15개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했고, 국내 계약을 기준으로 1건당 모델료가 10억~12억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A사와 B사 외에 다른 업체들 역시 소송을 제기하고자 한다면, 소송액은 100억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에 “소송이 제기됐는지 여부에 관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김수현은 출연 중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통편집됐고, 최근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는 공개가 보류 됐다.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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