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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母, 졸혼 선언 "남편 30년간 여자 안 끊겨"

뉴시스 허예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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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가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가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배우 이승연이 졸혼을 선언한 '길러준 엄마'와 아빠가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는 모습에 좌절한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승연의 아버지, 이승연을 길러준 엄마의 부부 상담 현장이 공개된다.

삼자 대면 전 상담사와 따로 만난 길러준 엄마는 "언제 갈지 모르지만 몇 년이라도 혼자 편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내가 삶을 돌아볼 때면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다"며 졸혼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연의 길러준 엄마는 상담사의 "어떤 게 힘들었냐"는 질문에 그간 쌓인 울분을 터뜨렸다.

이승연 아빠에 대해 "평생 동안 직장생활을 겨우 5년하고 백수 생활을 이어왔고, 3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여자가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길러준 엄마는 50여년째 반찬 투정으로 먹기 싫은 음식은 젓가락으로 쓱 밀어두며 아내를 무시하는 남편의 행동에도 분노했다.

"50년 동안 생일 케이크도 한번 없고, 우리 친정에 가본 적도 없다"며 "한평생 살면서 어떻게 이런 삶을 살았을까 싶다"고 토로했다.

상담사로부터 아내의 마음을 전해 들은 이승연 아버지는 "아내와 성격 자체가 맞지 않는다. 맞지 않으니까 대화도 하고 싶지 않다"며 오히려 아내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이승연 아버지는 "아쉬운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죽도록 헤어지자고 하면 제가 어떻게 말리냐"며 졸혼을 받아들이는 듯한 말을 해 이승연을 좌절하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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