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엘리베이터 논란'…사과 후 사진 삭제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두고 공중 도덕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자 사과했다.

김나영은 지난 28일 SNS에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김나영은 "체육인 가족의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나영이 두 아들과 산책과 테니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사진도 올렸는데, 공공 장소인 엘리베이터의 손잡이에 신발을 신고 올라간 아이들의 모습이 문제가 됐다.

이에 한 누리꾼은 "손잡이 닦고 내린 게 맞나"라고 물었고 김나영은 "닦고 내렸다"고 답했다. 그러나 "공중 도덕 좀 지켜요", "저런 행동은 좀 그렇다", "위생적인 문제만이 아니다. 손잡이에 올라가는 것 자체가 안 된다"는 댓글들이 달렸다.

이에 김나영은 사과글을 올리고 해당 사진은 삭제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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