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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코앞까지 번진 산불...수천 명 대피에 학교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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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산불로 도심, 주거지역 바로 앞까지 불이 번지면서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과 요양병원 환자들이 급히 인근 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로 몸을 피했고, 불이 난 함지산 인근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산불이 주택과 빌라 등 주거 단지 바로 코앞까지 밀고 내려오자, 급하게 주민 대피가 시작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한꺼번에 버스를 타고 인근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김윤돌 / 대구 조야동 : 뒤에 있는 주민들 다 놀라 가지고 대피하고 했는데, 동네 어른들 나이 많으신 분들 전부 학교로 대피 다 했어요.]

노곡동과 조야동에서도 9백여 세대 2천5백여 명이 대피했고,


아파트 단지가 많은 대구 서변동 등 2천164세대, 3천여 명에게는 불길이 번질 것에 대비해 미리 몸을 피하라는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대피소는 팔달초등학교와 매천초등학교, 동변중학교 등에 마련됐습니다.

요양병원 5군데에서도 어르신 백 명이 대구의료원 등으로 이송됐습니다.


[김정기 / 대구시장 권한대행 : 주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북구청, 경찰과 공동으로 주민 대피명령을 발령하고, 요양원 등 노인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대피도 완료하여….]

대구교육청은 불이 난 함지산 근처에 있는 성북초등학교와 서변초등학교, 서변중학교 등 3개 학교에 긴급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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