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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확인! 토트넘, '1270억 英국대 CB' 초관심↑..."로메로 이탈→보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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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마크 게히를 원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수 게히의 여름 이적에 관심을 보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중 하나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7,000만 파운드(약 1,27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고, 시즌 종료 후에도 게히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게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다. 게히는 첼시 유스에서 성장했고 2019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게히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를 떠나 스완지 시티 임대를 갔다. 게히는 임대를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다. 반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2020-21시즌에도 재임대에 성공했고,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가 게히를 품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팰리스와 5년 계약을 맺은 게히는 단번에 팀의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꾸준히 팰리스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게히는 올 시즌까지 팰리스 소속 공식전 152경기 8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팰리스의 부진에도 게히는 군계일학이다. 182cm로 수비수 치고 큰 키는 아니지만 빠른 발과 민첩한 움직임을 보유하고 있다. 재빠른 대인 수비와 지역 수비를 구사하며 체격이 단단하고 밸런스가 좋아 자신보다 체격이 큰 공격수와 경합 상황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게히의 능력은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으로 이어졌고 어느덧 A매치 20경기 이상 소화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게히는 매력적인 매물이다. 이미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토트넘은 게히에 대한 관심을 들어냈다. 당시 토트넘은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이적시장 막판 긴급하게 게히에게 7,000만 파운드의 거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차게 거절당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여름은 다르다. 토트넘은 더욱 간절하게 게히 영입전에 임할 예정이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탈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구단과 마찰을 빚어온 로메로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로메로가 이미 아틀레티코행에 동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했다.

이에 토트넘은 게히를 통해 로메로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기브미스포츠'는 "게히는 현재 토트넘의 센터백 보강 후보로 수개월째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 그리고 로메로의 토트넘 잔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게히를 노리는 팀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는 26일 "토트넘,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모두 팰리스에서 게히를 영입하는 데 열의를 보이고 있다. 그는 몇 달 동안 해당 클럽의 영입 리스트에 있었다. 이번 여름 계약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게히는 2026년에 자유계약(FA)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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