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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이강인 날벼락! PSG, '02년생 레알 핵심 MF' 강탈 초관심↑..."1300억 오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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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자원을 강탈하고자 한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약 1,307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PSG는 중원에서 예상되는 이탈에 대비해 젊고, 지배력이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유망한 프로필을 찾고 있다. 그 최우선 목표가 바로 카마빙가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 카마빙가는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다. 그는 스타드 렌에서 유스부터 프로 데뷔까지 활약하며 프랑스 차세대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후 재능을 알아본 레알이 2021년 카마빙가를 영입했다. 레알은 3,100만 유로(약 467억 원)를 투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마빙가는 곧장 레알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이 대단했다.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풀백까지 오가면서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합류 첫 시즌인 2021-20시즌 공식전 40경기 2골 2도움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매 시즌마다 40경기 이상 소화하며 철강왕의 기질도 보였다.


레알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멀티맨으로서 수많은 영광의 순간도 함께 나눴다. 카마빙가는 레알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코파 델 레이 1회 등 여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 카마빙가의 입지가 불안하다. 현재 공식전 3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특히 리그에서 19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11회에 불과하다. 출전 시간은 고작 1,096분뿐이다. 게다가 시즌 도중 부상 악재까지 겹치며 주축 자원에서 한발 물러난 상황.


이에 올여름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원 강화를 원하는 PSG가 카마빙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PSG는 데지레 두에,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 이강인, 주앙 네베스 등의 중원 자원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중 두에를 제외하면 나머지 자원들의 활약이 다소 아쉽다. 이에 PSG는 카마빙가를 통해 중원 강화와 스쿼드 뎁스 확보를 동시에 노린다.


그러나 걸림돌도 존재한다. '피차헤스'는 "PSG는 카마빙가를 차기 중원의 핵심으로 보고 있지만 레알의 반응은 명확했다. 카마빙가는 '비매물'이라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알은 이미 카마빙가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6,300억 원)에 달한다. 구단 수뇌부들은 카마빙가를 미래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있다"라며 PSG의 영입 전망이 밝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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