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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30일 유급 시한 불변…학사 유연화 0%"

연합뉴스TV 김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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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유급 시한이 임박했는데요.

정부와 의대생들이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남 일정을 조율했지만 끝내 무산됐습니다.

김유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새학기 시작부터 의대 학장들이 강의실로 돌아오라며 입장문을 4차례 내고 물밑 작업을 벌여왔지만, 만 두 달이 다 된 최근까지도 의대생의 복귀율은 20% 중반에 그치고 있습니다.


내년도 의대생 모집 정원 동결을 선제적으로 발표한 뒤 복귀를 기다리겠다던 교육부도 큰 변화가 없다며 "답보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시한도 임박했습니다.

교육부는 "행정적 유급 처리를 5월 초에 할지, 학기 말에 할지는 각 대학이 결정하겠지만, 오는 30일을 기점으로 유급이 결정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생 단체인 의대협에 대화를 제안하고 답변을 기다려 온 교육부.

<이주호/교육부장관(지난 25일)> "다음 정부를 기다리고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 …가장 좋은 방식은 학생 단체와의 대화를 통해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남은 결국 불발됐습니다.


'유급 시한'인 이달 30일 이전에 만나자는 교육부의 제안에 의대협은 5월 1일 또는 2일 만날 수 있다고 밝혀 의견 일치에 이르지 못한 것입니다.

교육부는 의대협이 최종 제안한 '5월 2일 만남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만남을 조금 뒤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가 학사 유연화 가능성은 "0"%"라고 선을 그으며 원칙 대응 입장을 재확인 한 가운데 무더기 유급이 현실화 할 경우 의대 교육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유아입니다.

#집단유급 #의대생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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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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