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은비 인턴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알사탕'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알사탕'은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 백희나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외로운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마법의 알사탕을 얻게 되며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작품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작진인 니시오 다이스케 감독과 와시오 타카시 프로듀서가 참여해 백희나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입체적인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
'알사탕'은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4 뉴욕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이 외에도 총 30개의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커다란 풍선껌을 불고 있는 동동이의 모습을 담았다.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신기한 사탕"이라는 문구가 함께 더해져, 신비한 경험을 통해 펼쳐질 동동이의 모험을 예고했다.
백희나 작가는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나는 개다' 등으로 국내외 문학상을 휩쓸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 영화 '알사탕'은 오는 5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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