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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북구 함지산 노곡동 산12 산불 진화 상황 및 대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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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장 대구시장 김정기 권한대행이 14:01분경 북구 함지산 노곡동 산12에서 산불이 발생하였고 20시 기준 산불영향구역 151ha, 잔여 화선 8.6km, 진화율 19%정도며 현재 헬기 36대, 진화장비 107대, 진화인력 1,511명을 투입하여 진화활동 중에 있다"고 말했다.

산불발생 현황 및 조치사항

대구시는 "헬기 산림청 17대, 지자체 임차헬기 6대, 소방청 4대, 군 4대를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동쪽 노곡동, 조야동 등 인구밀집 지역으로의 확산에 대해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대응하였고 당초 북구청에서 지휘본부를 운영하다 18시부로 비상 대응 3단계 발령에 따라 대구시에서 지휘본부를 운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 대피 조치사항

또 대구시는 "주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북구청, 경찰과 공동으로 주민 대피명령을 발령하고, 요양원 등 노인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대피도 완료하여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며, "산불 발생 직후 위험구역인 노곡동, 조야동 등 지역 주민 900세대 2,216명을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3개 대피소로 대피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구호물품 지원 대책


또한, 대구시는 "응급 구호세트 290세트, 텐트 200개 등을 이미 배부하였고, 향후 추가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대구적십자사에서 식사를 제공했으며 야간 산불 확산에 대비,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변동 2,164세대 3,414명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대피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 요양시설의 경우 e햇살복지센터, 동서변실버, 플러스마실요양원, 정향실버빌, 실로암요양원 등 5개소 96명은 종사자 자택, 대구의료원 등으로 이송완료 하였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산불 진행방향인 북대구IC 진출입을 16:00경부터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산불 진화대책


대구시는 "첫째, 야간 산불 대책으로 산림청, 소방, 군부대 등 총 766명을 투입할 예정임. 소방본부는 인구밀집지역인 조야동, 서변동 위주의 민가 방어선 구축에 주력하고, 산림청은 전체 화선 확인 후 야간진화지 선정 계획에 따라 화선에 따라 배치할 계획이며, 수리온 헬기 2대를 야간에 주택 시설물 방어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둘째, 내일 일출과 동시에 06:00 이동식 저수조 4만 리터 2개 산불지연제(적색) 사용 계획을 확정하고, 산림청 18대, 임차헬기 10대, 소방 6대, 군부대 4대 등 총 38대를 투입하여 조기진화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무엇보다 주민, 야간진화대, 헬기 조종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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