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머스, 5100만달러 투자 유치…"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취약점 막는다"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리케이션 보안 스타트업 미니머스가 RSAC 2025 컨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점을 95% 제거하는 플랫폼을 공개하고51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도 유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2022년 10월 설립된 미니머스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줄여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니머스 플랫폼은 기존 탐지·분류·보완이라는 반복적인 보안 프로세스를 벗어나 개발자들이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성이 강화된 최소 컨테이너 이미지와 가상 머신을 제공해 개발 워크플로우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보안성을 강화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이클 번스타인 미니머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은 빠른 기능 개발과 강력한 보안 유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며 "미니머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취약점 대응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혁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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